영남 산불 피해 지원 특별 모금 1,005,000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 장애인의 날 기념 ‘제3회 마음으로 울리는 하모니 음악회’ 통해 따뜻한 나눔 실천 –

2025년 4월 16일 사단법인 한국저시력인협회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한 ‘제3회 마음으로 울리는 하모니 음악회’를 통해 모금한 산불 피해 지원 특별 성금 1,005,000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음악회는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 예술가들이 참여해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인 행사로, 음악을 통해 편견 없는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따뜻한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특히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모연 활동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총 1,005,000원이 모금되었다.

모금된 성금은 한국저시력인협회 미영순 회장이 직접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권인욱 회장에게 전달했다. 해당 성금은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한 긴급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미영순 회장은 “일반적으로 장애인이라고 하면 도움을 줘야 하는 대상, 도움을 받기만 하는 대상으로 알기 쉬운데 한국저시력인협회에서는 설립 이래로 ‘저시력인의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고, 이번 모연 활동도 그 활동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권인욱 회장 또한 “소중한 마음이 모인 기부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라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